네팔 홍수 피해 현장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시신 1구를 먼저 발견한 뒤 수습 과정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확인하며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구호대는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한 뒤에도 터널과 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는 6일 오전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터널에 진입해 오전 10시32분께 시신 1구를 발견했고, 이후 구조 인력을 보강해 다시 들어가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구조된 중국인 남성은 군 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호대는 네팔군과 협의해 터널뿐 아니라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릿지 주변까지 수색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현지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대홍수로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9명도 실종자에 포함된 상황이라 구조 작업이 더욱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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