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검팀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투표 통계 조작, 외유성 출장, 계약 특혜 등 총 12개 의혹을 최장 150일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태한 특검은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선거 공정성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보 소개와 함께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관위 운영 전반의 비위 의혹을 들여다보겠다는 수사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특검팀은 출범 직후부터 선거 관리 부실과 관련한 핵심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선관위 내부 관리 체계, 각종 특혜 의혹의 실체를 놓고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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