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간판 슈터 이현중 선수가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1년 비보장 성격의 Exhibit 10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무대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이현중 선수는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에서 정규 로스터 진입을 노리게 됐습니다.
Exhibit 10 계약은 NBA 최저 연봉 수준의 비보장 계약으로, 정규 시즌 개막 명단에 들지 못하더라도 구단 산하 G리그 팀인 립 시티 리믹스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여기에 훈련 캠프와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투웨이 계약이나 정식 로스터 합류 가능성도 남아 있어, 사실상 NBA 진입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현중 선수는 이번 계약으로 2026~2027시즌 거취를 일단 확정한 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여러 구단과의 논의 끝에 포틀랜드가 제시한 역할과 비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농구의 대표 자원이 다시 한 번 NBA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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